[일요신문]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마취 영역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차를 시작으로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30건 이상의 마취료가 청구된 전국 1079개의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310곳, 병원 72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백병원은 △마취총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이상)유지 환자 비율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전체 평균 89.7점, 종합병원 평균 91.5점)을 기록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목표로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로 마취 적정성 평가 시행 이래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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