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어울림센터’ 개관...공모선정 후 4년만에

김경일 시장 “민·군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

[일요신문] 파주시 금촌동(금정로 45)에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등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가 들어섰다.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31일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15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천658㎡ 규모로 건립됐다.

'금촌 어울림센터' 1층 아이사랑 놀이터·장난감도서관. 사진=피주시 제공

센터내 시설로는 △1층,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주민 및 군장병 쉼터 △2층, 디엠지(DMZ)야생화체험박물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5호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3층,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등이 있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어울림센터가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