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오는 9일까지 온실 농작업, 조경·녹지 및 야외시설 관리 등 현업에 종사하는 소속 근로자 45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근무지별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발생 현황, 온열 질환별 특징과 조치사항, 폭염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 중대재해예방과에 근무하는 안전관리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근무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 주관부서인 중대재해예방과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넥쿨러, 포도당 캔디, 쿨 토시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키트를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수강생들로부터 실제 작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 조성과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수온·적조 대비 현장 지도 강화

경남도는 사전에 고수온·적조 대비를 위해 산소발생장치, 저층해수공급장지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보급했으며, 고수온 취약 어류 폐사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14톤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26억 원을 지원하는 등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현재 도내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진해만 일대에 발표된 상태이나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등 양식어류를 사육하고 있는 통영, 거제, 남해 일대의 수온은 21 ~ 23℃를 유지하고 있어 아직까지 피해가 없는 상태다.
경남도는 8월 2일부터 비상대책반을 가동·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고수온 주의보 해역이 확대될 경우, 사료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조기출하 등 어장관리요령 준수 당부를 위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신속하게 재해대책명령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해역별 어장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수온 변동 상황을 밴드(BAND)·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신속히 제공하여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도내 주요 양식해역 수온이 어류폐사 한계수온인 28℃로 상승하면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수온 기간 수온변화를 공유하고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판로전략 트렌드 업’ 경남 창업 미래 엿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브랜딩(상품 이미지 부여 작업)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예비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예비창업자들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브랜딩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전략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마케팅을 위한 짧은 영상 콘텐츠(쇼트 폼)를 제작해 보며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로전략 트렌드 업(Trend-Up)’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프로그램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다양한 예비창업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두순 창업지원과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들이 효과적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더욱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생태계 발전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