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듀얼은 대전 격투 게임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시그니는 우주 슈팅 게임
던파 듀얼(DNF DUEL ~WHO'S NEXT~)은 인기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전 격투 게임으로,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한 작품이다. 던전앤파이터의 IP를 사용한 네오플의 대전 액션 게임으로 ‘길티기어’ 개발사로 유명한 아크 시스템 웍스와 블러디 로어 시리즈, 마블 VS 캡콤 3의 개발사인 에이팅의 합작 개발 작품이다.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화려한 액션을 직관적인 커맨드 시스템으로 구현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캐릭터의 모습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아 게임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에픽게임스 스토어에서 던파 듀얼이 무료로 배포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단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무료로 배포된다. 다만, 이번 무료 버전에는 DLC를 통해 추가된 캐릭터인 블레이드,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배틀메이지, 인파이터, 넨마스터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 다른 기대작인 시그니: 올 건즈 블레이징도 9일부터 일주일간 무료로 배포된다. 8월 6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차세대 우주 슈팅 게임으로, 놀라운 시각 효과와 귀를 압도하는 사운드, 짜릿한 액션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무기와 방어 시스템을 선택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 싸우며, 우주선 업그레이드와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는 잊혀진 행성 시그니 프라임(CYGNI Prime)의 잔해 속에서 외계 종족의 기습 공격을 당해 떼죽음 당한 지구 세력의 마지막 조종사로서,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며 생존을 도모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에픽게임스 스토어를 통해 이 두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제공된다. 두 게임 모두 각각의 매력과 특징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