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배우 한가인이 2세 계획을 고백해 화제다.
한가인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KOREAN FESTIVAL 2012’에 참석해 현지 매체 RAZOR TV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가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혼한지 오래됐고 2세 계획을 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가인은 “나는 아들이 좋고 연정훈은 딸을 좋아한다. 연정훈은 날 닮은 딸, 나는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2세 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이어 “하지만 결혼을 굉장히 빨리 했기 떄문에 아직도 어리다. 당장 ‘내년에 낳겠다’ 이런 건 없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고 좀 자유롭게 생각하게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가인은 이날 “(남편과) 내년이면 벌써 만난지 10년이다. 곁을 지켜 줬다는 것이 고맙다. 나를 정서적으로 안정시켜 주는 사람인 것 같다”며 연정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