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맞아 ‘파주페이’ 충전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

파주시 내 1만 6천여 개 가맹점에서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이용 가능

[일요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올 추석 명절에는 혜택이 더 커진 파주페이로 풍성하게. 사진=파주시 제공

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을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과 가정의 달에 이어 추석에도 파주페이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오는 30일까지 최대 10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제공돼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NH농협은행, 농·축협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0% 소득공제도 받을수 있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파주시 내 1만 6천여 개 음식점, 미용실, 병원,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연말까지 파주페이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파주페이 충전 시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며,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추석에도 혜택이 커진 파주페이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페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