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성평등 진흥 유공 여가부 장관 표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진흥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PA는 남성 위주의 항만업계에서 여성 리더의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PA는 최근 5년간 여성 관리자 비율을 10%p 증가시키는 등 조직 내 양성평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핵심 부서장 중 여성 비율이 57.1%에 도달해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와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주요 공적으로 항만 재개발, 완전 자동화 부두 개장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여성 리더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BPA는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 제도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 육아휴직자 수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육아휴직자에 대한 차별 없는 승진제도 등을 통해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자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기여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4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제품의 구매실적이 우수한 상위 6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3년에 각종 물품구매 총액(1,761억원)의 3.02%인 53억원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매했으며, 이는 부산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액(439억원)의 12.1%, 전국 기타공공기관들의 구매액(1,076억원)의 4.9%에 해당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매실적 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구매 실적을 기관 차원에서 관리하며 발주 때 우선구매 검토서를 제출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여해 2050년 부산항 탄소중립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청정에너지관에 BPA 전시부스를 설치해 부산항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해수열 냉난방 시스템, 북‘컨’ 배후단지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 등의 신재생 에너지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추세에 대응해 지난 8월 신항 5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성공한 LNG 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사업을 비롯해 국내 첫 친환경 완전자동화 터미널 개장, 접안 선박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등 탈탄소를 향한 노력들도 알린다.
박람회 기간인 9월 5일에는 덴마크의 항구도시인 에스비에르시의 시장 등 20여 개국 50여 명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과 북항재개발지역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부산항의 적극적인 노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정책들을 발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정기기부 기념 간식 꾸러미 기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서 기부한 과자류를 8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BPA 희망곳간 16곳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PA와 롯데웰푸드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하고 7월 23일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롯데웰푸드의 정기 기부 시작을 기념해 BPA 임직원들이 직접 과자류와 우유를 담은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BPA 희망곳간 10호점에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롯데웰푸드의 정기기부 사례를 시작으로 지역기업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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