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특구, 공공의료원, 천일홍축제, 태릉스케이트장 유치 등의 현안논의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교육특구시범지역 지정과 자율형 공립고 3개 학교 선정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 중인 양주시가 양주형 유보통합 모델과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인재와 지역 연계 산업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3개 학교에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원해 자율형 교육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와 관련해, "경기도가 요구하는 부지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안했고, 특히 접근성을 고려한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 동북부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 81%에 해당하는 23만 여명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강한 열망을 알수 있었고, 이러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공공의료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일홍 축제에 대해, 9월 4일~10월 20일 기간중 나리농원에서 천일홍을 포함한 23종의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9월 27~29일까지 열리는 메인 축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시장은 "후반기에는 효율, 집약, 성장, 소통의 4대 핵심 전략을 통해 재정을 혁신하고, 적절한 예산 조정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며, 우선순위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대한체육회의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 선정 공모사업이 연기되었지만, 결국 진행될 것으로 보며, 28만 양주시민의 염원과 우리나라 빙상계 발전을 위해 양주시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KBS 홈페이지', 'KBS뉴스인 양주'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