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홍태용 시장, 추석 맞아 5개 전통시장 방문
홍태용 김해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13일 4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심리 위축과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홍 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장기간 계속된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채소 등 가격 불안정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추석 경기를 체감했다. 각 시장에서 구입한 고기, 사과 등 각종 성수품은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소비촉진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홍태용 시장은 “올 추석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호소하며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에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13일까지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유통체계를 점검한다. 가격담합, 매점매석행위,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주요 성수품 불공정거래행위도 집중 지도 단속 중이다.
#‘제2회 고향사랑의 날’ 전시회 참가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전시회에 참가해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밝혔다. 올해 2년째인 고향사랑의 날 행사는 ‘고향은 사랑은 싣고’라는 주제로 기념식, 지자체별 홍보부스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술 토론회,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김해뒷고기, 가야뜰쌀, 봉하쌀, 장군차, 분청도자기 등 김해시 우수답례품을 전시하고 올해 기금사업을 소개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퀴즈&뽑기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 고향사랑기부제와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홍보영상도 송출해 김해 3대 메가이벤트를 전국에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또는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 기부금은 김해시민들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발굴한 기금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전시회에 참여해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3회 김해시 청소년(모의)의회 개최
제3회 김해시 청소년 모의의회가 9월 7일 오후 2시 김해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관내 8개 청소년 자치기구가 연대해 진행된 이번 의회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해시청소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고 민주 시민역량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제3회 김해시 청소년의회는 △개회식 △본회의 △정책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청소년의회 노연지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본회의’는 김해시의회와 똑같이 구성된 상임위원회 별로 총 4건(토더기 홍보, 청소년의회 법적틀 마련, 전동 공유킥보드, 적색잔여시간표시신호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자치기구별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축제, 시설, 안전, 진로 등 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피드백’을 통해선 이날 참석한 김해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김유상, 허수정 의원, 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 최정헌, 정희열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주정영, 김영서 의원)들이 청소년들의 정책에 대한 소감과 정책적 피드백을 전달했으며, 청소년들은 김해시민의 대표기구인 김해시의회에 정책제안집을 전달하며 마무리했다.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의회 민주주의를 이번 모의의회로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미래에 다양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며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 청년 친화도시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특히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그리고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를 중점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도내 유일 5년 연속 수상이자 부산·울산·경남 유일 종합대상 4년 수상으로 김해시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김해시는 청년 지원을 시 주류 정책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7월 조직 개편에서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 정책을 위해 청년정책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19개 부서가 3개 분야, 90개 사업에 총 339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청년 자립기반 확보와 주거비 부담 완화을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모다드림청년통장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자립역량 강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활동복합공간인 Station-G 조성 및 확대 △김해청년센터다옴 운영 △청년 주도 웹툰 페스티벌 개최 등을 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사회가치경영(ESG)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사업 △청년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청년이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부산이즈굿 동백전’ 개시..‘부산시민플랫폼’ 고도화 박차 外
온라인 기사 ( 2024.11.18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