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개 병의원, 132개 약국 연휴 중 운영…응급환자 이송도 지원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메디인병원·무척조은병원·문산중앙병원 관내 4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파주소방서, 파주시 의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과부하 방지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파주시 의사회는 연휴 기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파주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부시장 중심의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운영해 응급의료 점검,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코로나19 클리닉 운영 등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내 115곳의 병의원과 132곳의 약국이 운영된다.
운영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앱,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파주시 보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협력해 추석 연휴 기간 의료체계가 정상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 분산으로 응급의료기관 과부하를 막고, 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