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청렴 공감대 강화와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9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일방적이고 딱딱한 강의가 아닌 일 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과 근로의욕 재충전을 위해 개그맨 고명환이 진행하는 강연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문화공연으로 진행돼 청렴에 매력과 감성을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충우 시장은 ‘토크콘서트’를 직접 주재하며 예산 부당집행, 특혜 제공 등 조직 내 근절해야 할 부조리한 문화와 갑질 없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소통하고 올바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평소 애로사항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듣고, 조직 내 부조리한 문화 개선 방향과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공직자의 기본이자 의무인 청렴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청렴 공감 토크콘서트가 공직자 여러분에게 청렴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공직문화로 나아가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주시의 공직문화가 ‘청렴과 친절’로 대표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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