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전철 사고 대응팀 가동... 시민 불편 최소화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경량전철(주) 이세영 대표이사는 사고 경위와 대응 조치, 그리고 현재 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조사계획을 밝혔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7시 7분경 발곡역 선로 전환기에서 발생해 오후 2시 7분에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시와 의정부경전철은 비상 대응팀을 즉시 가동해, 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전세버스 2대를 긴급 투입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실시협약과 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