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ISO14001’-‘ISO 30301’ 인증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및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0301’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ISO14001 인증 획득은 부산항만공사가 환경관리의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증명하는 성과다. BPA는 환경 법규 준수와 지속적인 환경성과 개선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이행과제를 설정·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로써 지역 사회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환경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최적화를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ISO 30301 인증 획득으로 부산항만공사가 국제적인 경영시스템 표준에 부합하는 기록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각종 기록물의 생산부터 분류·저장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을 연계한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친환경 항만 실현 및 투명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선도적인 항만공사로 지속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부투안시 시장 일행, 부산항 벤치마킹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 13일 필리핀 부투안시의 로니 비센테 라그나다(Ronnie Vicente C. Lagnada) 시장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다 시장 등은 부투안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항만 건설과 관련해 부산항의 선진 인프라 건설기술과 운영방식을 직접 벤치마킹하고, 노하우와 조언을 얻고자 방문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동부에 위치한 부투안시는 상업과 산업의 중심지로 필리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과의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항만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라그나다 시장 일행은 부산항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 현황에 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부산항의 성공적인 운영 방식을 부투안시 항만개발에 적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항은 개발도상국 항만개발의 모범사례로서 베트남, 필리핀 등 많은 개발도상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건설 경험과 기술력이 부투안시의 항만개발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만 건설,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정책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부투안시 항만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항만 근로자 대상 명절맞이 격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한가위를 맞아 13일 명절 연휴에도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항만 근로자들에게 추석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 이날 BPA는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항운노동조합,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보안공사, 부산 세관, 해양경찰서 등 총 30여 개 기관 임직원 6,700여 명을 대상으로 떡·쿠키 선물 세트를 지급했다.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직접 항운노조 국제여객터미널지부·감천지부 등에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부산항보안공사의 북항 및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 기간 중 부산항 보안 강화 대책’을 청취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오늘날의 부산항이 있었던 것은 그간 현장에서 연중무휴 땀흘리며 일하는 항만 근로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현장기반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렴웨이브 합동으로 ‘이해충돌 Free 쿠키’ 배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한가위를 앞두고 12일 부산 소재 공공기관들의 윤리경영 협의체인 청렴웨이브와 합동으로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Free 쿠키’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기관은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다.
이 행사는 올해 6월 3일에 체결한 MOU의 상호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기관장 등 임원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이해충돌 Free 쿠키’를 전달하며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청렴한 한가위 슬로건과 함께 명절 인사를 건네며, 연휴 기간 부패·부정행위 등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공사가 운영 중인 부패행위신고센터를 홍보했다.
부패행위신고센터는 익명신고센터, 기관장 직통 신고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BPA 누리집 내 사이버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신분과 신고내용은 관련 법령에 의해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신고인은 신고 사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일동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하고 당당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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