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 없이 고속도로 진입 가능...추석 명절 교통 혼잡 해소 기대
금촌 나들목(IC)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후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겪었다.
이에, 시는 25억 원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진입도로 800m 1차선 구간을 추가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개통 예정일보다 3개월 앞당긴 지난 9일 공사를 완료해, 추석 명절 교통 혼잡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확장 공사로 신호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차선 변경 없이 진입로로 바로 빠져나갈 수 있어 고속도로 진입이 더욱 원활해졌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 나들목(IC)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