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전국 최초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패스(RFID)를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시범 추진했으며 26일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9패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아파트 공동현관을 즉시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경비원이나 신고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스티커 형태의 RFID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물건이나 사람 등 대상을 식별하는 기술로 태그를 관리사무소에 등록 후 업무용 휴대폰에 부착하여 현장활동 시 사용한다.
소방서는 우선 1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이후 관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택희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패스로 긴급출동상황시 현장출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재·구조·구급 출동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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