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캠페인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최근 5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장군이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월 20일 기장읍 시작으로 26일 철마면까지 5일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5개 읍면 지역대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병행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금융·디지털·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세금 면제,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부산이 미래 먹거리로 새 활로를 뚫어야 하는 현시점에서 조속한 법 통과가 절실한 실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특별법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국제적인 거점도시 역할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법안”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은 이달부터 시작해 온라인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 집중홍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27일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홍보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군 관광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 타당성을 적극 홍보하고 다 함께 유치구호를 외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KTX-이음 정차역 기장군 유치를 위해 지역 내 단체와 주민들도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KTX-이음 정차역 결정 시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사통팔달 기장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 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 최초로 ‘공동육아나눔터’ 들어선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 최초 지역 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됐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공동육아 공간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이용자 접근성 △공간 규모 △돌봄수요 등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8,4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영유아 양육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기장읍 소재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에 착수해 오는 2025년 개소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서면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경험을 공유하고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육아용품 및 도서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육아 부담을 해소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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