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 탈것(킥보드 등)의 올바른 이용방법 등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지현 교수는 “어린이 횡단 중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체험 교육으로 몸소 배우고 어린이 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 진행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최진호 교수, 이지현 교수,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지도사로 구성된 가운데, 모형 신호등 장비를 설치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서다, 보다, 걷다 3원칙) 체험교육으로 펼쳐졌다. 사하구청과 협업으로 룰렛 교통안전 퀴즈 맞추기, 투명우산, 옐로우카드, 야광밴드 등의 교통안전물품 배부와 함께 탈것의 올바른 이용방법에 대한 교통안전수칙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신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 안전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가 쉽고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PC, 모바일, 태블릿 기기로 인터넷 포털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를 검색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