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8일 주요 공공기관의 최고정보책임자(CIO),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이 참여하는 제5회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국가정보원(지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 대상 국내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업방안 모색을 위해, 14개 기관 사이버보안 최고책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공공부문 대상 해킹 시도 증가 등 최근 사이버 위협 정보 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과제, △정보보안경영 국제인증(ISO27001) 동향 및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 및 사이버안보 체험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 참석자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미있는 정보들이 공유됐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도 한국석유관리원 경영이사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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