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이’ 10m 대형 조형물 미사호수공원에 띄운다

[일요신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의 10m 대형 조형물을 오는 12일부터 2개월간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10M 하남이 인증샷 이벤트 포스터. 사진=하남시 제공

이번 전시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강조한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형 전시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하남이·방울이’ 캐릭터가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된다.

특히 하남이 캐릭터는 10m의 대형 전시물로, 가을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줄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 버스킹 공연과 함께 공식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를 방문한 미국 아칸소주 경제위원회 대표단도 참석해 하남시의 브랜드를 국외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고품질 정책을 추진해 강남보다 즐길 거리가 많은 문화 1등 도시 하남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하남이 대형 캐릭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