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019년부터 '경춘선-분당선 직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21년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을 포함시켰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설된 전용철로가 왕십리~청량리간 '수인분당선' 구간을 지나 경춘선 마석역까지 직결 운행된다.
평일 기준 9회에 불과한 '청량리~왕십리역' 구간의 운행횟수가 60회로 늘어나고, 경춘선 연계가 가능해져 서울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두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에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과 수도권 교통망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두 지역 간 경제적·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