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특수학교(급) 학부모 체육대회가 개최된 기장 실내체육관을 직접 찾아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수학교(급) 학부모 간 소통 및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를 위해 개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이인선 특수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김을집 부산특수학교교장단연합회 회장, 특수학교(급)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부산배화학교 학부모회 우쿨렐레, 보석공장친구들 풍물패),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단체 경기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부모님의 행복은 곧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에너지”라며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 교육만큼 부모님들의 행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부산의 교육이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가을예술축제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6일 오전 11시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3~5세 유아, 학부모 등 15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가을예술축제’에서 인사말을 가진 후 부스를 둘러봤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가족 참여형 예술 놀이 축제로, 유아들의 감수성 신장과 창의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축제가 가족 간 소통하고, 가족 사랑을 더 키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수능 시행에 만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험장 준비와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수능 시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시험장학교 교감, 교무부장, 파견관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업무처리 지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험장 운영, 감독관·수험생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24일에는 고3 담임교사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 사항 설명회’를 열었다. 수험생 유의 사항, 부정행위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특히 학생들이 수능 당일 규정 미숙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의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마친 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험장학교 현장점검에 나선다. 파견 감독관이 시험장을 찾아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수능 준비 전반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 구·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교통 상황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소방 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 안전 점검, 수능 문답지 보관·관리 등을 긴밀하게 협력하며 철저하게 수능 시험을 준비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긴 시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부산교육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내달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사장에 동시에 치러진다. 부산에는 58개 시험장, 994개 시험실이 마련됐고, 재학생 1만 8,158명, 졸업생 7,976명, 검정고시생 1,222명 등 총 2만 7,356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