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 나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본부장 신재원)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신재원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콘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유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비 지자체 지원, 학교 담장 허물어 보행로 확보, 통학안전지도시스템 운영, 유관기관 연계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 통학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개막전서 시투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0월 3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개막전’에서 시투를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시투 후 “이번 시즌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며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환상적인 조합과 팀워크로 승리를 거머쥐는 시즌이 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하윤수 교육감, 학부모와 늘봄전용학교 발전 방안 모색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명지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운영 전반에 걸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학교 여는 날 및 교육감-학부모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의 2개월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명지늘봄전용학교장, 명지 지역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장의 전용학교 운영 관련 발표, 교육감-학부모 소통 간담회, 수업·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에 바라는 점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자녀 보살핌·교육 관련 학부모의 고민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했다.
하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향후 늘봄전용학교 운영 시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늘봄전용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과 긴밀한 소통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만남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이 제안한 여러 의견도 적극 반영해 더욱 만족도 높은 전용학교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지난 9월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다. 남명초 등 명지 지역 초등 8교의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다채로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보살핌 늘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