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숙성된 제안의 채택 건수, 자체 우수 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1차 행안부 내부 평가 후, 2차 중앙 우수 제안 심사 위원회와 국민 생각함 투표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의 2023년 대비 제안 실시율이 4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시민 대상 리빙랩 프로젝트, 공무원 혁신브랜드 공모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제안 특화 공모전과 제안 창구를 통해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시 소속 공무원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양주시가 큰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의견 고안을 장려하고 계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2022년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