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 단축, 운행 횟수 10회 증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 노선에 이달 중 버스 2대를 증차한다고 4일 밝혔다.
양주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해 'G1300번 광역버스' 운행 차량을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했다.
이에 평일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고, 배차 간격이 최대 7분까지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잠실광역환승센터행과 별내역행 신규 광역버스 노선도 개통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출퇴근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광역버스 확대와 운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