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입점 소상공인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은 11월 5일 진주충무공동우체국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농축어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와 e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부산지방우정청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함께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우체국쇼핑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상품 등록 절차, 고객 관리 방법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우체국쇼핑 MD 전문가들의 1:1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듣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1986년부터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제공하며,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체국쇼핑은 2023년 기준 누적 공급업체 수가 2,200여 곳에 이르며, 지역 농어촌,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발굴 및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우체국쇼핑 공급업체들이 자사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쇼핑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이 e커머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상품구성에서부터 온라인 마케팅 방법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우체국쇼핑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06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