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다산 정약용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4일 경복대학교와 함께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활용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행정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이를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도시국장과 부동산관리과장, 도로명주소팀장,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함도훈 단장, 김대진 부단장, 윤영훈 본부장, 신효영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 김주희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약용 브랜드와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AR·VR 기술 활용, 디자인 개선, 플랫폼 기능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정약용 브랜드를 반영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디자인 개선,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플랫폼 기능 강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이를 위해 경복대학교의 기술력과 인적 자원 활용이 검토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정약용의 정신이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시민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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