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아써 리)는 지난 6일 제너럴모터스(GM) 한국연구개발법인 연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업화와 가상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4월 GM 한국사업장 및 연구개발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정호련 상무가 연사로 나섰는데, 그는 GM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 기술이 제품 개발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현재 정 상무는 GM 한국연구개발법인 내 제품 엔지니어링 센터와 연구법인의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비즈니스 운영과 기술 혁신의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 기술과 동향을 직접 학습할 수 있었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해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었다.
정호련 상무는 “실험실과 학생들의 연구 자료 등을 둘러보니 실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GM 한국사업장 및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부와 석박사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로서 명문 뉴욕주립대학교(SUNY) 중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스토니브룩대학교와 세계 1위 패션스쿨인 패션기술대학교(FIT)의 유수한 학과들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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