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활용한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80개 지표로 나눠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군은 올해 KLCI 분석 결과 종합경쟁력 부문에서 544.4점을 받아 군 단위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82개 군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종합경쟁력 순위가 지난 2022년 13위에서 2023년에 2위로 수직 상승한데 이어, 올해에도 3위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민선 8기 정종복 군수 취임 이후 높아진 도시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취임 후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현장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군민들께서 실질적인 변화를 느끼실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교육·문화·복지·주거·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군정을 추진하면서, 민선 8기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9일 기장군청 3층 브리핑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2024년 부산시 암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은 암검진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 조기 검진 홍보, 암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의료급여수급권자 비급여 비용 지원 등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해선 역사 등 다중집결지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이동상담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국가암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 인식을 고취하고, 1:1 상담을 통해 암예방 10대 수칙,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안내하면서 암 예방 수칙 생활화와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암의 조기발견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암 예방과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좌광천 교량 경관조명 설치 사업 완료…지역 대표 야간 명소로

군은 올해 2월 ‘1차분 사업’으로 좌광천 중앙교 및 달산보행교 2개소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이후 덕산보행교 등 12개소 교량을 대상으로 하는 ‘2차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최근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지난 4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교량별 독특한 정체성을 담은 △LED 미디어바 △포인트 조명 △영상 시스템 등이 설치돼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좌광천 일원이 교량과 하천을 화려한 빛으로 감상하는 색다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출됐다.
군은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인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사업’에도 좌광천 경관조명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교량별 조명색 표출 시 ‘좌광천 일원 테마 구간별 정원(여덟 빛깔 정원) 세분화 계획’을 적극 반영해 주변 정원과 상호 조화로운 경관조명을 연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현장을 점검하면서 “이번 경관조명 사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좌광천이 기장군 대표 야경 명소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좌광천 일원이 기장군을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 정원으로 발돋움하도록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