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김나영과 과거 폭설로 유명해진 박대기 기자. 출처 = 위에서부터 김나영 트위터, KBS 뉴스 캡처. |
김나영이 온종일 내리는 폭설에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김나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매니저를 기대리는 애타는 마음. 누나 커브만 돌면 된다고 십 분째. 누나는 부츠발로 골목 입구까지 나와 기다리다가 박대기 기자 됐네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어깨와 모자에 눈이 하얗게 쌓여 흡사 눈사람 기자로 유명한 박대기 기자를 연상시킨다.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김나영은 추위에 빨개진 코와 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명한 박대기 기자님을 오늘 폭설로 김나영 님이 빙의하셨다” “김나영 씨 사진 너무 재밌다” “오늘은 우리모두 박대기가 되는 날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