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 당부
시에 따르면 현장점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로교통국장, 환승센터 운영을 맡은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우건설 관계자 및 환승센터 인수인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버스정류장 12면, 택시정류장 12면, 환승 정차구역 14면으로 구성됐다. 버스정류장은 지하차도에 위치해 지하 1층 환승센터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다.
지하 1층 대합실 내부에는 시민들의 대기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조성됐다. 대합실이 양방향으로 위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하 방면과 운정 방면의 콘센트를 각각 다르게 꾸몄다.
시는 환승주차장이 공사 준공 지연으로 2026년에 준공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 1,009면을 조성했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28일 개통에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개통은 파주시민의 삶과 도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12월 28일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 공사를 철저히 마무리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