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준석 사장, 중대재해 예방 특별안전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2월 3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연말연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부산항도 예외일 수가 없기에 부산항 이용객과 항만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긴급히 추진됐다.
강준석 사장을 비롯한 부산항만공사의 주요 관계자들은 긴급 특별안전점검으로 북항, 감천항, 신항 일대의 잠재적 위험요인과 부산항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강준석 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동선을 따라 대합실, 출국장, 승하선장, 입국장 순으로 직접 점검하며 익수사고, 화재, 건축물 붕괴 등 중대재해가 우려되는 주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부산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월 3일까지 부산항 내 시민 이용시설과 항만하역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단체협약 체결…21년 연속 무분규 타결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 노사는 12월 30일 본사 사옥에서 2024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1월 창립 이래 21년 연속으로 분규 없이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노사는 지난 11월 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개정 단체협약에는 △육아시간 부여 확대 △다자녀 직원 지원 △기피·격무직무 근무 직원 사기 진작 △협약 실효성 강화 등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공사의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이 담겼다.
BPA 강준석 사장은 “노사 관계는 상호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PA 박신호 노조위원장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경영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협조를 최우선으로 부산항 경쟁력 제고 등 노사 공동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업 성공의 공식이 된 청년인턴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2월 30일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5명의 우수 인턴에게 향후 2년간 채용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BPA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매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정해진 기간의 근무를 마치고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턴에게는 정규직 채용에 응시할 경우 전형별로 최대 3%의 가점을 부여한다.
청년인턴으로 입사하면 BPA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내용의 교육훈련 지원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올해 BPA가 채용한 정규직 신입사원 5명 중 2명이 체험형 청년인턴 출신으로, BPA 인턴 경험이 공공부문 청년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률을 높여주는 공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BPA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최초로 일 경험이 없어야 응시할 수 있는 ‘생애 첫 인턴’ 채용 전형으로 9명의 인턴을 선발했으며, 이들이 BPA 인턴 경험을 디딤돌 삼아 취업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채용된 9명의 인턴 중 4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BPA 강준석 사장은 “청년 구직자에게 일 경험과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얼어붙은 청년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며 “인턴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해 더 나은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12월 4일 2025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총 13명의 신규 인턴이 1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BPA 희망곳간 정기 기부 가게에 ‘나눔이웃’ 현판 전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BPA 희망곳간 사업 개시 2년 차를 맞아 처음으로 정기·장기 기부처(후원처)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총 53개의 ‘나눔이웃’ 현판을 제작했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개인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22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