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가 단일화 효과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감동’을 콘셉트로 하는 동영상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6일 정권 교체를 위해 의기투합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 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캠프 관계자는 “실무진들이 이미 작업에 착수했다.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세 차례 회동을 포함해 단일화와 관련된 감동 스토리를 담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동안 공식석상에선 볼 수 없었던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재미있는 모습들과 단일화 에피소드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은 동영상 제작을 최대한 서둘러 안 전 후보 가세 이후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에 탄력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