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일요신문]
장틀러 장동민의 유재석 디스가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지난 해 여름 나온 유재석의 유틀러 패러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재석 패러디 사진은 지난 해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유재석의 인기 하락을 ‘히틀러의 몰락’에 빗댄 것 내용이다. 유재석 입장에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청률 부진의 아픈 기억을 담은 내용이다. 그렇지만 당시 패러디 사진의 제목이 ‘유틀러의 몰락’인데다 유재석의 얼굴에 콧수염을 합성해 히틀러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 장틀러의 유재석 디스와 겹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장틀러보다 유틀러가 원조다” “히틀러 분장은 장동민보다 유재석이 더 잘 어울린다” “유재석도 시청률이 좋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동민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새 코너 ‘하이 장틀러’를 선보이며 개그계 독재자 ‘장틀러’로 변신했다. 매회 연예계 유명 스타들을 디스하며 자신을 ‘연예계의 왕’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8일 방송에선 “유재석보다 내가 연예계의 왕이야”라고 발언해 촬영 현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