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 지역 최초 '씰리침대 팩토리 아울렛' 오픈
[일요신문] 지역 유통업계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유치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직접 체험 및 비교 경험을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강한 가전·가구 제품 중심으로 방문 구매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는 새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특별한 경험을 제안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특설매장에서는 2월 16일까지 시몬스의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큘러 토퍼' 등 전 라인업을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트리스 및 토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구매 고객 대상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일찌감치 봄 시즌 웨딩 및 이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는 '샤크 닌자'의 뷰티 브랜드 '샤크 뷰티' 팝업스토어가 1월 30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플렉스타일'로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으며 전문 헤어스타일리스트가 고객 맞춤형 사용법을 제안한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7%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롯데몰 동부산점 '메종관'에는 지난 17일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씰리 침대 팩토리 아울렛' 매장이 약 231㎡(70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울렛 전용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리퍼브 제품과 베개, 토퍼 등 수면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공영균 생활가전 팀장은 “이번 가전·가구 팝업스토어는 단순 전시장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25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