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을 활용해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운동기기다. 튼튼한 받침대와 인체공학적 프레임을 갖춰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누울 수 있다. 엎드린 채로 핸들을 잡고 VR 고글을 착용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원활한 비행과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쓰다 보면 복근을 비롯해 어깨와 팔, 다리 등 전신 근육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가상현실에서 새처럼 날고 다이빙하며 지루함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격은 5538유로(약 826만 원). ★관련사이트: shop.icaros.com
양말까지 알아서 정리 ‘팔 달린 로봇청소기’
팔이 장착된 로봇청소기가 개발됐다. 진공 청소와 걸레질뿐만 아니라 로봇팔을 이용해 작은 물건까지 알아서 정리해준다. 양말이나 장난감, 휴지 등 바닥에 떨어진 물체를 더 이상 따로 주울 필요가 없는 것. 팔 부분에는 카메라와 LED 조명, 무게를 감지하고 위치를 파악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다고 한다. 현재는 줍는 속도가 다소 느리고 가벼운 물건만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global.roborock.com/pages/roborock-saros-z70
돌돌 말아 어디든 휴대 ‘롤업 주방매트’
다재다능한 주방매트다. 돌돌 말아 수납할 수 있으며, 펼치면 주방매트나 도마로 사용할 수 있다. 한쪽은 평평하게 다른 한쪽은 올록볼록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 덕분에 미끄러운 식재료를 썰 때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균 처리해 위생적이며 유연한 소재라 잘게 썬 재료를 그대로 냄비에 밀어 넣기도 쉽다. 무엇보다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캠핑은 물론 바비큐 파티, 낚시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기 좋다. 가격은 1980엔(약 1만 8000원). ★관련사이트: nafrocamp.com/products/ninjaboard
한 손에 쏙 들어와 ‘휴대용 미니 컴퓨터’
최신 ‘라즈베리파이 5’를 탑재한 미니 컴퓨터가 등장했다. 뛰어난 휴대성과 7시간 이상의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개방성이다. 완전 오픈소스를 지향해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 내 맘대로 컴퓨터에 원하는 기능을 붙였다 뗄 수 있는 것. 외형적으로는 레트로 감성을 입혀 멋을 살렸다. 키보드를 장착한 모델과 넓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201달러(약 29만 원). ★관련사이트: soulscircuit.com/pilet
귀여워서 어떻게 먹지 ‘캐릭터 주먹밥’
눈으로 봐도 만족스러운 귀여운 ‘오니기리(주먹밥)’가 일본에서 화제다. 참치마요, 새우튀김, 스팸, 계란말이 등 맛있는 재료들이 모자를 쓴 것처럼 밥 위에 살포시 얹혀있다. 통통한 몸매에 짧은 다리, 활짝 웃는 얼굴이 마치 귀여운 인형을 보는 듯하다. 외형만 신경 쓴 것이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쌀로 만들어 식감이 좋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감성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다. 가격은 2개들이가 990엔(약 9200원). ★관련사이트: yokomizoyuri.com/shops/norionigiri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