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차트 1위, 팬미팅이 꿈”…하츠투하츠 카르멘, 데뷔 전부터 인도네시아 실시간 트렌드 1위

인도네시아어, 발리어, 한국어를 구사하는 3개 국어 실력자인 카르멘은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갖췄다. SM 오디션에서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의 '베스트 파트(Best Part feat. H.E.R.)'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2025년 2월 10일 공개된 멜론 하이 라이징(Hi-RISING) 프로필에서 카르멘은 자신의 별명 ‘발리걸’과 특기인 ‘손가락 마술’을 소개했다. 팀 내 ‘햇살’ 담당이자 해시태그 ‘#기쁨이’로 대표되는 그의 밝은 에너지는 멤버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은 카르멘에 대해 ‘밝은 에너지가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카르멘 역시 멤버들에 대한 첫인상을 상세히 기억하고 다음과 같이 적었다. 카르멘은 하츠투하츠 멤버에 대해 “지우는 AI처럼 생겼고, 유하는 반짝이는 눈빛이 보석같아요. 스텔라는 영어를 말할 때 너무 매력적이다. 에이나는 너무 예쁘고 차가운 공주 같다. 주은은 너무 쿨하고 너무 잘한다. 이안은 활발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예온은 키가 커서 실력은 놀랍고, 이안이는 너무 활발해서 가까이 있기 힘들 정도예요. 예온은 키가 너무 커서 2010년생인 줄 몰랐어요”라며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카르멘의 자기소개서에는 그의 순수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카르멘은 자신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없어요, 그냥 바로 친해질 수 있어요”라며 친근한 성격을 자랑했다.
특히 카르멘은 자기소개로 “야자수를 좋아하는 카르멘입니다. 야자수처럼 강하고 굳건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고 밝히며 색다른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카르멘은 올해 멤버들과 하고 싶은 것으로 ‘음악차트에서 1위 되기’, 팬들과 하고 싶은 것으로 ‘팬미팅 하기’를 꼽았다.
카르멘의 데뷔는 K-POP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한국에서 K-POP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네 번째 인도네시아인이지만, 대형 기획사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자국 출신 아티스트의 에스엠 엔터 데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르멘은 하츠투하츠의 ‘밝은 에너지’를 대표하는 멤버로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로 데뷔하는 하츠투하츠는 각 멤버의 독특한 매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K-POP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