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지점이 들어선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마포구에 위치한 IT 및 미디어 산업클러스터로,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 문화콘텐츠 제작사 등이 밀집된 K-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다. 인근에 스타트업과 IT 기반 기술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수한 교통망과 창업 인프라를 갖춰 첨단 기술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보는 이번 마포지점 개설을 통해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왔던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정책금융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포지점이 위치한 지역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 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기보는 앞으로 마포지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강화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3개 유관기관과 산학 공동 R&D 지원 위한 협력 확대

이를 위해 기보와 인천지역 내 3개 유관기관은 중소기업과 대학교 연구진 간의 기술 매칭을 돕고, R&D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지역 기술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중소기업 진성수요 발굴 및 대응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운영 △중소기업 수요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관 보유 자원의 연계 및 정보 제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외부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협약기관과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개방형 기술혁신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기술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천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및 단계적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기술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