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시장은 이날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배터리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2차전지의 안전성과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배터리 셀소재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천 연구소가 해당 기술 연구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과천 R&D캠퍼스의 증축을 통해 대전 기술연구원의 우수 연구 인력 1천여 명을 순차적으로 과천으로 이전하고, 연차별로 신규 인력을 채용해 오는 2030년까지 약 2,300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연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대규모 연구 인력 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주거,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미래 배터리 소재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