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백치미'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하면서 자신의 IQ를 공개해 화제다.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MC 김제동에게 '얼굴은 예쁜데 머리가 나쁘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좀 모자라면 어떤가”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너무 잘나고 똑똑하고 빈틈 없어 보이는 여자가 좋으냐”며 “여자한테는 백치미도 필요하다.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살면 된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MC 한혜진은 “머리가 좋지 않으면 대사 못 외운다. 내가 아는 분은 대사 못 외워서 연기를 포기했다”며 김희선을 거들었다.한혜진의 지원 발언에 김희선은 “학창시절 받은 IQ 테스트에서 138을 받았다. 김혜수가 나보다 높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 '백치미'의 반전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희선의 IQ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희선 IQ 공개한 것 보니 진짜 놀랍다” “김희선 IQ까지 높네” “김희선 IQ 생각보다 너무 높아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