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
'트위터 대통령'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 씨가 유튜브를 통해 투표 독려 영상편지를 띄워 화제다 .
지난 17일 유투브에 게재된 2분 분량의 영상편지에서는 이외수 씨가 흰색 스웨터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씨는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고 진짜가 가짜 취급을 받는 세상”이라며 “행복지수가 떨어진다면 경제지수가 높아진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로 운을 띄었다.
이어 이 씨는 “이제 바꿔야 할 때가 왔다”며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을 정당의 후보를 찍으면 된다”고 설득한 후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갈 당신의 한 표를 기대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특히 이 씨는 “전국의 택배기사는 28만이라고 합니다. 12월 19일은 감성마을 택배 배달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투표해 주시면 됩니다”는 말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이 씨의 영상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7만 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