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파니는 17일 오후 6시 20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16시간의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3.2kg의 딸을 순산했다.
이파니 측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이파니와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좋은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당초 내년 1월 10일께가 출산 예정일이었으나 이파니는 한 달가량 빨리 딸을 출산했다. 딸의 이름은 '이브'라고 지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서성민과 결혼한 이파니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