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부산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PK 지역은 수도권과 함께 이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전략 지역으로 꼽혀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는 그 어느 곳보다 심혈을 기울여 왔다. 박 후보가 마지막 날 부산을 찾은 것도 이 때문이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부산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6일 성남 모란시장 유세현장.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
박 후보는 이날 부산ㆍ경남에서 대전ㆍ충청을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표심을 잡을 계획이다.
한편, 박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 앞서 이번 대선이 자신의 마지막 정치 여정이 될 것이라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를 열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