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대구파티마병원
[일요신문] "장미의 뜻은 사랑이다. 사랑이 제일 행복하며, 슬픈 기억을 할 수 없다. 제 작품으로 '힐링'을 담아 모든 이에게 보여 드리고 싶다."
서양화가 배성예가 파티마병원 갤러리 전시회에 앞서 병원 내 환자와 가족에게 언급한 말이다.

"그림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장미라는 그림을 통해 전합니다."
화가 배성예는 "자연의 감성과 생명력을 담은 장미를 오랜 시간 캔버스에 그려 왔다. 꽃은 언어 없이도 마음을 전한다"며, "이 그림들이 오늘 당신에게 조용한 위로와 잔잔한 평화를 선물하기 바란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녀의 그림은 단색을 고집하지 않으며, 아크릴 물감의 색깔을 다채롭게 섞어가며 나이프로 캔버스에 강렬하게 또는 연하게 칠을 한다.
작품은 파스텔 계열로 따스함이 가득한 장미로 나타난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배 화가는 작품활동을 하면서 캔버스에 담고자 하는 것은 모두가 그림을 통해 치유와 위로가 됐으면 하는 간절함으로 온갖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 화가의 뜻대로 '힐링'을 담아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가 배성예의 올해 초대개인전은 파티마병원 서관 1층 갤러리, 푸른병원 14층 갤러리 더 블루, 달성군청 참꽃갤러리, iM뱅크 내 갤러리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