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 1만 4835곳 전수조사…전기요금 절감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최근 7개월간 실시한 보안등 전수조사로 전기요금을 정비하고, 연간 3억 60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미신고 보안등의 전기요금 신고, 철거된 보안등의 요금 삭제, LED 조명으로의 교체 사항 반영 등 전기요금의 정확한 현행화를 통해 막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로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지자체 공통 과제로 지적돼 온 미신고 보안등 문제를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했다.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예산 절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권오태 도로철도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보안등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적 운영으로 큰 폭의 예산 절감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보안등뿐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설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에너지 효율적 행정 운영을 선도하는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