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배우 수애. 사진출처=박민하 트위터 |
수애는 24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기부 약정을 할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창설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며, 수애는 200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수애는 “어려운 이웃과 같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기에 그동안 주변 분들의 조언을 받아 조금씩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며 “이번 연말을 맞아 기부처를 찾던 중 기사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를 알게 됐다”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어린 시절 서울 봉천동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지내며 성장해 나눔의 소중함을 잘 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연예인은 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현영이 유일하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