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간 제약 없는 자기주도형 학습 프로그램…혁신적 컨설팅 모델 제시
[일요신문] 한동대(총장 최도성)는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이 혁신적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1차 컨설팅에는 123명, 2차 컨설팅에는 126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참여자는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급식관리의 핵심 영역 15개 분야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지난 4월 28일 시작된 1차 컨설팅에서는 폐기물 용기 관리, 배식 과정, 식재료 보관법, 식품과 비식품 구분, 자외선 소독고 운영 등 5개 영역을 집중 교육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2차 컨설팅에서는 급식게시판 관리, 손세정대 운영, 검수 절차, 일반작업구역 관리, 앞치마 위생관리 등 5개 영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각 교육 영역마다 이론 설명과 함께 OX 퀴즈, 객관식 문제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온라인에서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자가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는 'Ideal Kitchen'은 한동대 내 포항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소규모 급식소 실물 모델로, 2014년 서비스표와 업무표장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급식안전 및 HACCP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컨설팅 교육장인 '깔끔조리사의 Ideal Kitchen' 은 실물 교육장을 디지털 환경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식소 컨설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박지영 컨설팅담당자는 "열악한 시설 환경과 인력 부족으로 항상 시간에 쫓기는 소규모 급식소 관계자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형기 센터장은 "깔끔조리사의 IK 언택트 컨설팅은 급식 현장 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실천을 유도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지원 사업"이라며, "이번 컨설팅으로 소규모 급식소 관계자들의 급식 안전·위생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규모 급식소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포항시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