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공간은 평생학습원은 물론, 마을 내 작은 도서관, 공방, 카페 등 광명시 곳곳의 생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될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손에 잡히는 경제', '4060 슬기로운 소통생활'과 같은 실용적인 강좌부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내 마음을 알아가는 컬러테라피' 등 취미 강좌도 눈에 띈다. 또한, '모두를 위한 피아노 교실', '영어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원서 읽기', '맛으로 만나는 베트남 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의 학습 모델"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간·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해 총 64개의 '느슨한학교'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93개의 프로그램이 광명시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