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하남시를 강남에 버금가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시킬 것”

또 대학병원 출신의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련된 외관과 편의성을 고려한 내부 공간 설계를 통해 환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2주로 단축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적용해 조기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사례는 앞서 성원애드피아(풍산지구), ㈜로저나인 R&D센터(감일지구)에 이어 민선 8기 기업 유치 성과의 일환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하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병원과 기업, 연구시설 등 총 12개 기업을 유치했다. 추정 투자금액은 8,179억 원에 달한다. 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업들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투자 규모가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왔다. 고위 공직자 중심의 '투자유치단'을 꾸리고, 1:1 기업 프로젝트 매니저(PM)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기업유치센터 설치 등 전방위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서희건설 본점 유치(미사지구)를 비롯해 골프 브랜드 PXG 생산판매사 ㈜로저나인의 R&D센터 건립 등 권역별 산업 인프라를 구축,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지난 11일 한국지역경제학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부문 시 단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산업경제 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기업과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으로 지속적 성과를 거둬 하남시를 강남에 버금가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