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마약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처벌'에서 '치유와 회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중독 회복 당사자들의 진솔한 증언, 청소년들의 열띤 디베이트, 그리고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인 중독 문제를 조명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한국중독회복연대는 2017년 9월 한 마약중독자의 간절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서 시작됐다. 이후 약물중독자의 인권 존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지역 사회 실천, 정책 제안, 회복자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매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당사자 중심의 목소리를 통해 회복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포럼은 김선민 의원이 축사를, 전용기, 민병덕 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임진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