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영어와 몽골어 번역 도서의 제목을 짓는 네이밍 부문과 독후감 쓰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네이밍 부문에서 수상하는 제목은 실제 번역본 출간 시 공식 도서 제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과 우편으로 가능하다. 공사는 총 38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9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어와 몽골어 번역본은 한국, 몽골, 독일 등 국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국적을 고려하고,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에 정식 출간되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매립장 인근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언어 변환을 넘어, 각 문화와 국민들이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이라며 "각국의 감수성과 상상력이 담긴 제목과 감상들이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의 메시지를 더욱 넓고 깊게 전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